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나요??갑자기 날씨가 확 더워져서 밖에 나가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ㅎㅎ제가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데, 이름이 똘똘이에요ㅎㅎ하도 제가 더워서 밖에 안 나가니까 똘똘이가 산책 나가자고보챌 때가 많은데, 그래서 큰 맘 먹고 한 번 나가도몇 걸음 안 가서 오히려 똘똘이가 덥다고 들어가고 싶어 해요이렇다 보니까 똘똘이나 저나 휴가 한 번 제대로 못 가는 건 아닐지…걱정하다가 문득 애견 리조트라는 데가 있다고 들었어요!
처음엔 뭐지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강화도 쪽에 최대 규모의…!
1600평 규모의 애견리조트, 강화도 애견펜션이 있다고 하네요?? 마당이 있어서 산책도 할 수 있고 풀장도 있는 그런 펜션이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저희 집 똘똘이 데리고 바로 찾아가 보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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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사진 좀 보세요…!
저는 좀 늦게 밤에 도착했는데도 야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입실이 오후 3시부터고 퇴실이 오전 11시라 저는 조금 느긋하게 갔거든요~건물 외관이 무슨 유럽 여행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서제가 더 흥분했던 것 같아요 똘똘이도 드넓게 펼쳐진 잔디 보고 이성을 잃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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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록 빛깔의 잔디들 보이시나요?천연잔디가 400평이고 인조잔디도 따로 있다는데똘똘이가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짖더니 막 이곳저곳 쏘다니면서노는 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ㅠㅠ진작에 좀 데려올 걸 싶었어요…우리 똘똘이에게 면목 없이 변명이 있다면, 강아지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는 아무래도 거리도 있고 숙소가 없어서 오고 가기애매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곳은 따로 침실도 있어서 묵고갈 수 있으니까 참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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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고 멋진 잔디장뿐만 아니라 이렇게 멋진 야외 수영장까지…그야말로 개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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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화도 애견펜션에서 묵게 될 객식은 어떤가요?원래는 그냥 일반 사람들이 이용하는 리조트였던 만큼 사람들이 쉬고 가는 장소도 외관 못지 않게 멋지고 편안하게 잘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원래 사람들이 숙박이랑 휴가 즐기는 용도로 시작했던곳인지라, 지금은 애견동반펜션으로 재오픈 한 거라지만그냥 친구들끼리 와서 휴가 즐기다 가도 될 만큼의편안하고 멋진 강화도 애견펜션 리조트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참 멋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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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도 호텔식으로 세련되고 안락해 보이게끔 되어 있네요.웰컴 드링크도 제공해주시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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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뭣보다 강화도 애견펜션 객실 안과 밖에 안전펜스가 확실히 설치되어있다고 해요. 혹시 우리 애기들 데리고 놀러 왔다가밖으로 뛰쳐나가거나 혹은 객실 안에 다른 개가 침범하는불상사는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강화도 애견펜션에는 수영장이나 스파, 카페, 세미나실, 운동시설 등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있는 것 같아요. 수영장에 튜브도 있어서 강아지랑 함께 놀 수 있어요ㅎㅎ아, 물론 애견샴푸나 타올은 개인지참이에요!
피크닉도 가능하고 바비큐 파티도 한다네요…!
혹시 모르니 모기약 가져오세요ㅎㅎ복층 객실에 스파 객실 등등 다양한 객실도 준비가 되어있다네요.그리고 여쭈어보니까 인테리어를 새로 하셨다고 종업원분이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가 모두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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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동막해수욕장, 전등사나 경기장, 온천 등등 여행지도다양하게 많아서 이동에도 편리할 것 같고 다른 여행지 관광하는데도제격일 것 같네요 ㅎㅎ다음 날 아침 조식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리얼 제공해 주시길래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ㅎㅎ유럽풍 건물에서 시리얼을 먹으며 잔디를 내다보는 기분이란…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기억과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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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보내기에 적절하고 만족스러운 곳인 것 같아요.혹시 휴가 계획 짜고 계시는데 애완견을 어디 맡기는 게미안하거나, 혹은 그럴 수 없어서 휴가 계획을 접어두신 분들한텐강화도 애견펜션은 참 적합한 곳인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멋지고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거리가많아서 가든 파티하러 오셔도 정말 좋을듯ㅎㅎ 애완견이 없으시더라도 각종 관광지와 여행지가 근처에 많아서강화도 오시거나 인천 오실 때 강화도 애견펜션에서 묵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바베큐도 먹고 견생샷 찍어서 저는 참 만족스러웠던 여름휴가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