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울코트 강아지 하네스 :: 고급스러워~♥

 

엄마가 보미 #강아지 하네스를 주문했다.

지금까지 xs 크기의 하네스를 사용했는데, 아기 때 처음 산책할 때 주문한 사이즈 라벨로 채울 때 약간 조이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도 조금 불편해 보였다.

댕댕이에게 가장 큰 즐거움은 산책인데 그 즐거움을 포기하게 놔둘 수 있을까!

벌써부터 마음에 들었던 강아지의 허브가 있어서 사이즈 체크하고 바로 주문~!
!

주문 넣고 다음날 바로 도착했어.

늦었으면 목빠질뻔했는데 빨리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는지

이 친구는 모든 제품 개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군.wwwwwwwww

어머니가 주문하신 제품이 뭔지 몰랐던 보미 언니

Annedog라고 적힌 브랜드 네이밍을 보고 듣고 왔다.

어? 안 아줌마가 강아지 옷도 만드니?”

아니, 안 아줌마한테는 과메기가 와야 돼.여긴 다른 곳이야.

그렇게 안이모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항상 계신 분이며,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다음달부터 안이모 과메기를 다시 먹을 수 있다!

비닐 포장을 벗기고 나서 보니까

오마나~ 이 고급스러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가을 느낌을 풍기는 것은 물론 가볍고 부드러우며 포근한 소재도 디자인도 매우 만족!

보미의 가슴둘레에서는 S사이즈가 적당한데 아직 좀 더 커야 할것 같고

추운 겨울이 되면 산책할 때도 다른 속옷을 입게 되므로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를 주문했다.

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개봉 같이 했던 거

여전히 졸린 상태여서 뭔가 불편함이 있었을 것 같은데

처음 보는 강아지 하네스를 착용했는데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가슴둘레는 좀 낙낙하지만 기장은 딱 좋아.

핏감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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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인지 브라운인지 컬리를 고민했는데 보미모색이랑 브라운도 찰떡!

원피스 느낌도 있고 고급 모직코트 같기도 하고

강아지 하네스 하나만으로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멋진 숙녀가 된다면

이렇게 입혀놓으면 예쁜 티셔츠가..(웃음

역시 귀여운 나의 새로운 꿈^^

공부하다가 뒤늦게 거실 나온 보미 형이 이 하네스 왜 이렇게 예쁘냐고

완전히 가을과 가을이다.

하루에 12번씩 “보미야 왜 이렇게 예뻐?””를 입버릇으로 말하는 보미올라비를 더욱 심쿵하게 만든 안덕울코트 강아지 하네스^^

뭔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벗는 난리였던 것 같은데

사진 한 방 찍고 나서 개봉하기 전에 있던 자리에 올라갔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자던 거.

입은 듯 안 입은 듯 한 착용감도 너무 좋은 것 같았다.

꽉 받치고 앉은 옆에서 한번 움직여보고

쭉 펴서 약간 잤대?

그리고 오빠 공부가 끝나고 나서 바로 목을 매고 산책을 하고 왔다.

새로 온 강아지 하네스 입고 첫 산책을 오빠랑~♥

#안덕이 리드를 잡아본 보미옵파.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좋다고 한다.

잘생겼대.

온~ 사물을 보는 법을 알아!
후후후

아침 식사는 치워놓고 아이들 2명을 데리고 일찌감치 모닝 산책을 했다.

항상 해맑은 껌승

놈들 둘이서 이렇게 아파트 산책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시는 분들 다 예쁘다고 눈 한번씩 주시고

등산하고 내려오신 어르신은 원피스입은 애가 여자같대

강아지 하네스가 아니라 원피스로 보였나 봐요

그리고 갑자기 별이는 잠자코 있는 고녀가 되어버렸고

가을날 정말 잘 어울리는 앤 쿠울코트 강아지 하네스~♥

착용감이 편하고 아이도 편해 보이니까 산책로가 더 재미있었지.

그리고 보미옷파이 말했어 우니

클래식한 느낌의 리드도 고급스럽고 멋스러운데다가

1.8m로 길이도 있어서 좋았다.

보미 엉덩이가 정말 통통하네.이포란~~~^^

옷 액세서리하네 스도 아무것도 이렇게 척척 소화하고 주니까 지름길이 와서 끝나는 것 모르고 있어 동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