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TV 다시 열까? “도메인 출시 예정”

폐업 후 누누TV 재개 논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브’가 폐쇄 발표 3일 만에 서비스 재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소와 수사 여부와 상관없이 불법 서비스가 단속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Noonutiv가 종료를 되돌릴 수 있습니까? (출처: 누누TV 공지사항)

하지만 기존 누누티비 공식 텔레그램 역시 “서비스 종료 이후 ‘누누티비’ 관련 텔레그램 사칭 채널이 급증하고 있다.

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해 혼란을 안겼다.

하지만 기존 누누티비 공식 텔레그램 역시 “서비스 종료 이후 ‘누누티비’ 관련 텔레그램 사칭 채널이 급증하고 있다.

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해 혼란을 안겼다.

그러나 기존 누누티브이 운영진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은 18일 “서비스 종료 이후 ‘누누티브’ 관련 사칭 텔레그램 채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오픈 계획도 없고, 데이터도 삭제했다”고 밝혔다.

누누티브는 교통비 문제와 전면적인 압박으로 지난 14일 운영을 종료했다.

2021년부터는 지상파, 종합편성 채널은 물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길복순’도 누누TV에서 불법 스트리밍됐다.

업계는 누누티TV로 인한 피해액을 약 5조원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들이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정부는 다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누누TV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국내 OTT 기업과 방송사, 한국영상저작권협회도 ‘누누TV 대응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영상저작권보호협의회’를 지난달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