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은 아들을 기다리며 삶은 돼지고기를 후루룩 마시는 것이다.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혼자 노는 날도 많아서 사진첩이 하나둘 채워지고 있어요. 고비(?) 를 넘고 나니 마음이 매일 잔치같네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천재를 발견했어요~ 개인적으로 비평을 좋아해서 남다른 통찰력과 깔끔한 문장으로 설명해주시는 전문가의 달인을 만나면 정말 행복해요. 그러나 문학적으로나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아직은?) 과소평가되어 아쉽지만, 나만의 천재성을 발견하는 기쁨은 참 크다.
..그리고 요즘 일상에서 무엇보다 감사한 건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버티고 있고 괜찮다는 거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만큼은 감사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트레킹화의 기능성에 반했어요. 컬럼비아 트레킹화를 좋은 가격에 구매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디제이보다 훨씬 투박한 느낌이 들지만 5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245사이즈밖에 남지 않네요;; 깔창을 하나 신었는데 아주 잘 맞습니다.
이제 입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이 두 켤레 있으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아디다스 운동화를 한 켤레 더 샀습니다.
여름 화이트 껌 메쉬와 비슷하지만 디자인이 다릅니다.
이거 무려 4만원에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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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해요 BFF~
옛날 사진 공개~ 케이스가 예쁘니까;; 맞춤형 쿠션 케이스
디올 플랜 드 파리 케이스에 부착된 포에버 글로우 쿠션 리필.
케이스와 쿠션을 따로 주문해서 조립했는데 아직 사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늦여름에 구매해서 사용도 안하고 그냥 세팅만 해놨어요 ㅎㅎ
겨울이 다가오니까 바디 오일도 필요해요. 미스 디올 프레시 로즈 향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어요. 향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뿌린 후에도 계속해서 몸에 냄새가 나요. 사용감은 좋은데 지속시간이 너무 짧네요. 향수 샘플 두 개 줘서 좋았는데 하나는 아마 어디론가 굴러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최근의 장바구니
급속동결 야채를 깨끗이 씻어서 요리할 때 넣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아직 맛보지는 못했지만 만들기도 쉬워서 정말 기대가 되네요… .
샤브용 고기지만 팽이버섯을 넣어 구워냈습니다.
브리스킷보다 더 맛있습니다.
아들이 아주 잘 먹었어요. .
파티 관리용으로 젠츠식 통밀빵을 구입했습니다.
잡곡빵보다 통밀 향이 더 강해요.
요즘 블루베리가 정말 맛있네요.
고등학생 아들의 주문.
또 돼지;; 핫머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아무튼 너무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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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대구 통닭도 정말 맛있었어요..
간단한 아침 식사
영주에서 사온 국산땅콩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매일 아침 사과와 바나나, 가루밥을 섞고, 우유를 마시고, 잡곡빵에 크림치즈를 얹어 먹습니다.
밥에 명란, 아보카도, 참기름을 조금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설탕도 줄이면서 소금 섭취도 줄여야 하는데…나트륨 중독인가봐요;;ㅠ
남표니는 지난주 대장내시경+출혈 문제로 내내 죽을 끓여야 했다.
별 문제 없을 것 같았는데;; 예정된 김치 일정과 겹쳤네요.. 암튼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 결국, 이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앞 스테디커피가 분선커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ㅎㅎ 라떼 가격이 저렴해서 방문했어요^^
사리암에 갔던 날, 샤를 아르노(Charles Arnaud)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셨다.
요즘은 어딜 가도 나무가 보이더라구요~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늘 사진을 찍고 있어요. .
이곳은 전망이 좋을 뿐만 아니라, 누워서 책을 읽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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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지는 풍경이 예술이에요@@
갓바위와 사리암의 추진력 비교. 갓바위는 111층, 사리암은 71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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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커피 카페 Fuzz.
조용한 산책.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풍경과 시간.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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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연말콘서트를 검색해봤는데.. 27일, 29일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네요. 28일 한자리 남았는데.. 윽.. 어쩌지.. ㅠㅜㅜ 너무 늦게 봤네요.. 잉잉 혼자라도. 갈까 말까.. 고민이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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