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잠도는 뽕잎이 아니라 경 경기도의 바다 위에 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와 화성시 제부도 사이에 있는 탄도(안산시 단원구)가 있습니다 방조제에 연결되어 있어 섬이 아닌 섬이 되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탄도에 도착할 수 있어 경기 바다를 배경으로 볼거리, 체험거리가 이 섬을 찾은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탄도방향(왼쪽), 잠도방향(오른쪽)의 탄도에서 잠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갯벌)을 따라 1.2km정도 걸어서 잠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간조와 만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도 간조와 만조의 시간이 다음날이 되면 보통 한 시간씩 늦어지므로 여행 전 검색에서 조석예보를 참고하여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는 간조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과 춤추는 물고기 이윤기 작가 22017년 솟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오리 조각을 놓는 데 익숙해졌지만 어촌의 특징에 맞게 어족 자원인 숭어, 농어, 우럭, 꽁치 등을 모티브로 제작하였으며 때로는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소재인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였습니다.

모티브나 조형물의 소재는 솟대와 다르지만 마을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은 같아요. 어촌에 바람이 더 많이 불게 되면 어부의 안전과 만선에 대한 기대감이 되겠네요.

잠도등대전망대를 가는 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170. 최종 목적지인 잠도등대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오르는 길이 여름에는 꽤 부담스럽지만 선골 이마에 맺힌 땀을 휴지로 닦으며 (바닷길을 걸을 때와는 전혀 다른 높이에서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 순간에 지나가는 바람이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입장은 무료입니다.

입장 전에 대해부검인 해솔길 7코스 인증 스탬프 보관함을 발견했습니다.

잠도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포함하여 방아모리공원까지 총 16.6km를 걷는 데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는 불과 116개 구간을 걸어서 도장을 찍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 완주자의 깊은 마음을 상상하며 정성껏 종이 위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1층

QR체크인을 마치고 1층에 입장하면 잠도와 대부도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공간이 나타납니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 네 컷을 보면서 유리공예 시연 과정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고온의 유리를 다루기 위해 브로파이프를 이용해 유리 조형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 최대 200명까지 관람객을 모을 수 있는 극장식 객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3층 360도 서해안 경기 앞바다(경기도 바다) 전망을 제공하는 3층에 도착했습니다.

방문객들은 관광용 망원경은 동전 투입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단 계단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도 망원경 렌즈에 쉽게 눈을 맞추고 원하는 위치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잠도에서 바라보는 제부도(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선착장과 탑재산 주변에 조성된 해안산책로 데크길 구간 800m의 일부도 보인다.

제부도 모양을 차용한 ‘제비도’라는 이름이 인상적입니다.

잠도를 기준으로 직선거리로 19km 정도 떨어진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일대도 시야에 들어왔다.

사진자료와 함께 지명과 위치 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부도 해변을 기준으로 약 9k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입파도(사진 속 ④번 위치 경기도 화성)를 보고 여기 누에섬처럼 무인도인 줄 알았는데, 전곡항에서 입파도까지 편도 기준으로 하루 4번 운항하는 배도 있어 소수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네요.

누에섬의 정확한 높이는 나누어져 있는가 리마센이 8090m 높이의 풍력발전기와 키를 재는 모양.(물론 착시일지도 모르지만..)탄도와 누에섬을 잇는 수로를 중심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도에는 좌측에 선감도, 우측에 마에야항까지의 범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도방조제 위치 소식이 없어 아쉬웠지만 탄도항과 전곡항을 잇는 방조제를 따라 걸을 수 있으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인근에는 안산시 페달로 무인대여소가 있어 공용자전거를 유료로 대여받아 전곡항(경기도 화성시)까지 자전거 투어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 가는 길 폭이 좁고 깊지 않아도 갯벌이에요

제부도 역시 모세길을 바라보며 신설되는 송전탑이라고 생각했지만 해상지주를 세우고 하는 것은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곤돌라) 공사입니다.

” 전곡항에서의 요트 체험과 서해바다의 멋진 일몰, 제부도 모세길 위를 달리는 차량 등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잠도 등대전망대에서도 해상 케이블카가 가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군요.

“누에섬에서 보는 은빛 경기도의 바다, 매일 밤 누에섬등대는 매 6초마다 1섬씩 광주기로 탄도항, 전곡항, 제부도 근처를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돕습니다”

잠도등대전망대 이용안내● 개관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11월~신년 2월:오후 5시) 단, 조시시간표에 맞게 이용가능[참고] 잠도수로(바닷길) 입구에 설치된 출입시간표 안내전광판을 통해 통행가능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밀물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잠도에 머물면 고립될 수 있습니다●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 입장료 : 무료 1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곡항 사거리 인근 버스 정류장 소누애도 입구까지 대중교통 이용방법 1)오이도역에서 123번 버스로 갈아타고 탄도종점 하차, 도보 약 3분.2)사당역에서 1002번 버스를 탄 후 전곡리와 전곡항 사거리에서 하차, 탄도방조제를 건너 도보로 약 17분.(차량이 제부여객차고지 정류장을 통과하면 전곡항사거리 근처에서 하차 가능한지 운전사에게 물어보세요. 전곡항 종점에서 탄도 방조제까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도보로 가면 부담이 됩니다.

사진 속 버스정류장(사강시장 방면)이 카카오버스 앱에는 빠져 있습니다.

)

빌시의 ‘경기도 여행수첩’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09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암동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암동 산144-1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암동 산144-1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