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사용법! 겨울철 난방비 절약 팁 5가지

추운 겨울이 되면 난방비 폭탄에 벌써부터 걱정되는 집이 많아요.무섭게 나오는 도시가스 요금이나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각종 전기난방 제품을 구입해 보겠지만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은 더 크고 강하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준비한 겨울 난방비 절약 꿀팁!
바로 전수해드릴게요!

01.본인 조건에 맞는 난방 모드 찾기!

첫 번째는 내 집 조건에 맞는 난방 모드를 찾는 것입니다.

보일러 기기의 난방 모드는 보통 3가지입니다.

집의 단열 수준, 기기의 위치, 외풍, 라이프 스타일 등의 조건에 따라 집에 맞는 난방 모드를 찾아야 합니다.

원룸, 보일러 조절기가 거실에 있는 집, 외풍이 있는 집은 ‘실내 온도 모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내 공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공간이 아니라면 온돌(난방수 모드)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02.적정 온도 설정

처음에 높은 온도로 설정하여 방을 빠르게 데운 후 온도를 낮춰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저온에서 식은 바닥을 따뜻하게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뿐 미지근한 상태로 보일러만 돌아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고온에서 빠르게 집을 데운다, 잊지 마세요!

03.뽁이, 커튼, 문풍지 적극 활용하기

보일러를 작동시킨 후 어떻게 온기를 유지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집에서 베란다, 창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은 편입니다.

겨울철에는 이 냉기가 실내 온도를 낮추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데 쁘띠를 유리에 붙여 냉기가 퍼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창문 틈새로 문풍지를 붙여 커튼까지 걸어 냉기순환을 막고 실내온도를 2도 높이는데 성공!

04.난방을 안할때도 외출모드로 켜놓는다

외출 모드는 외출 시 냉방이 되지 않도록 켜두는 최소 난방 모드입니다.

하지만 명절이나 여행 등으로 집을 장시간 비울 때는 꺼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겨울에는 보일러를 처음 가동하고 바닥 난방수를 데우기 위해 가열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므로 장기간 외출하더라도 외출 모드를 켜두면 좋아요!

05.정기적으로 난방수를 교체하다

보일러는 고장이 나서 돌지 않거나 얼려버리지 않는 한 점검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죠.

그러나 정기적인 점검만으로도 보일러의 수명도 늘려 난방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합니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2~3년마다 한 번씩 난방수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잘 돌아가는 보일러의 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매년 배관과 필터 청소를 하고 여유가 있다면 노후 보일러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알려주는 난방비 절약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렇게 꿀팁을 동원해서 월동 준비를 마치면 따뜻한 집에서 행복한 겨울을 보내면 좋을 텐데요.

여기서 주의!
겨울이라고 창문을 닫아둘 것이 아니라 하루 2회 이상 환기하고 나쁜 공기를 바꿔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