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33평 더블바다 전망 롯데리조트 속초, 콘도미니엄

 

가족여행으로 가게 된 속초 롯데리조트

원래 부녀 둘이서 방문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호텔로 하지 않고 방 2개짜리 리조트를 예약했는데 어쩌다 모녀 둘이서 가게 되었어.후후후후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화장실 오른쪽에는 이불을 깔고 자는 방이 있었다.

사실 새로 생긴 별 4개라서 되게 기대했었는데, 사진에서도 볼 수 있게 거실 벽에… 군데군데 까매서 뭐 묻었고…문도 예쁘지 않고 스크레치가 이미 많아 막상 들어오고 나니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다.

물론 호텔이 아니라 리조트라서 아기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생긴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벽이 이렇게 더럽다니ㅠㅠ

그래도 전반적인 청소는 잘 되어 있었고 소파나 테이블 같은 건 다 깔끔했다.

확실히 가족들이 많이 오는 방이라 그런지 소파도 넓고 쾌적하게 잘 되어있었어

옆에는 뭔가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주방이 있었다!

물론 우리는 저녁을 먹고 갔기 때문에 조리 기구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밥솥부터 이것저것 거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물은 냉장고 안에 500밀리에 4병인가 3병인가…

여기 탁자에서는 간단히 한 캔과 맥주 한 캔을 마셨지만, 병따개가 있고 젓가락이 깨끗이 닦여 있어서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이거는 거실에 붙어있는 화장실

되게 특이하게 방이 넓지 않은데 속초 롯데리조트 화장실이 진짜 컸어거실 화장실도 크고 침실 화장실도 크고

기본 오네미티는 비누랑 샴푸 정도였던 것 같아?칫솔과 치약을 따로 없이 검색해 보니 호텔형은 거의 다 준비되어 있었는데, 30만원 가까이 있는 돈에 반해 리조트형은 아네미티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줄 알더라.

안쪽 방은 진짜 아무것도 없이 잘 수 있는 방!

침구는 깔거나 자거나 하니가 2개, 이불이 2개 있었는데, 푹신푹신하고 있다고 했는데 무명이 적은 것은 바닥에 깔고 누웠으면, 바닥이 느껴질 정도로 불편했다.

높은 베개를 선호하는 타입이 아닌데 베개를 쓰면 바닥이 느껴져서…베개는 반으로 접고 잤다

깨끗한 침구였지만 잠자리는 매우 불편했다는 것.속초에 있는 롯데 리조트 이불로 바꿔 주세요.( ´ ; ω ; ` )

그리고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거실 문이 있었다

침실에는 큰 침대가 있었는데 엄마가 말없이 잘 주무시는 걸 보니 침대는 괜찮았던 것 같아!

그리고 엄청 넓었던 침실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아닌 욕조가 있었고 안에는 드라이기가 있었다.

드라이기 못 찾는 줄 알고 처음에 너무 당황스러웠어

우리방은 콘도 스위트 33평형 더블해 전망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동쪽에 있는 창문 말고 서쪽해가 뜨는건 못봤어

저는 동해와 아무 생각 없이 일출 보려고 6시 30분에 일어났지만 나중에 산책하면서 보니 호텔 방은 동쪽으로 창문이 나서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게 아침 7시 뷰!
드넓은 바닷물이 시원했어요!

이 뷰 보려고 속초 롯데리조트로 오는 거지?

아침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난 덕분에 아침 산책 나갈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바라본 바다 뷰

지하에는 대형 세븐일레븐도 있고, 만석 닭강정 판매를 비롯한 음식점이 있으며, 엔젤리너스도 있었다.

우리는 1층 개인 카페에서 아침 커피를 마셨는데!

밖에 나가보니 생각보다 워터파크가 커서 좋아서 다음에 혹시 내가 속초롯데리조트로 재방문한다면 워터파크에 놀러올것 같았다.

바다경치는 너무 좋았지만 꽤 비싼 가격으로 예약한 콘도미니엄스위트 33평 더블은 생각보다… 그냥…벽지의 상태나 침구등 여러가지로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아이가 있거나 대가족 또는 친구들과 오면 방이 있어서 재방문 할 수 있지만 나는 호텔형을 추천하고 싶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 186

#속초 가족여행 #속초 가족여행호텔 #속초호텔 #속초리조트 #속초여행 #속초여행 #롯데리조트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