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아기 간식, 폼벨 과일퓨레 ­

이유식을 시작하고 과일을 먹어도 되는 시기가 됐다.

과일 빨리 먹이면 단맛을 알게 되어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아 늦게 줄수록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5개월부터 조금씩 줘보기 시작했다.

​아마 처음이 수박이었나? 자꾸 뭘 먹여보려고 하는 할머니 할아­빠 덕에 수박을 접하게 된 아이는 신세계를 맛보고 과즙망만 봐도 신이 났고, 뒤이어 바나나도 먹을 줄 알게 됐다.

사과와 배가 제일 처음 먹일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였는데 철이 아니다 보니 비싸고 소량만 사자니 비닐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 고민하다 퓨레로 나온 걸 샀다.

아, 그리고 사과는 열을 가했을 때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잘못 만들어 주는 것보다는 시판이 낫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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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판매 제품 중 하나인 폼벨 과일 퓨레. 내가 다른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장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스페인의 지중해에서 자란 과일로 다른 첨가물이 없음- 사과 맛은 1개 당 사과 1.25개가 들어 있음- 생산지부터 배송까지 냉장으로 유지됨(콜드체인 시스템)-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한 팩에 100g씩 네 개 포장)​이 정도? 구매를 하기에 충분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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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이 사과 딸기 바나나, 오른쪽이 사과 퓨레. 모든 맛에 기본으로 사과가 베이스로 들어있다.

한 입씩 먹어봤는데 품질 좋은 과일이 들어간 거라 내가 먹어도 맛있다.

새콤달콤한 맛? 엄청 부드럽게 잘 갈려 있어서 4개월 이유식 시작한 아기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듯. 아니, 실제로 먹어도 된다고 판매되고 있다.

상품 설명에 샐러드드레싱에도 쓰고 에이드로 만들어 먹는 등 아기 간식 외에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까워서 그렇게 먹을 수가 있나. 애 입으로 들어가기 바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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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과퓨레를 먹어본 적 있는 호또그. 그때 내가 먹어도 꽤 신 편이었는데 얼굴 한 번 안 찌푸리고 잘 먹어주던 너. 이것도 당연히 잘 먹겠지?처음엔 양이 많을까 싶어 반 덜어 다른 용기에 덜어 나눠서 줬으나 나중엔 한 통씩 다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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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못 먹어서 안달이다.

아기 새 모드!
다 먹고 숟가락이라도 안 주면 울어버려서 꼭 마지막엔 손에 쥐어드림. 이유식은 아직 80~90g 정도 먹는데 과일퓨레는 100g 순식간에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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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려고 검색했을 때 찾은 건데, 동치미 프로에서 탤런트 이영하씨의 손주가 나왔는데 먹고 있던 게 폼벨 거라고 하네. 티비 속의 아가도 넙죽넙죽 받아먹는다.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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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나오는 건 속상하지만, 아기가 너무 좋아하고 잘 먹는 데다가 아직 과일을 직접 먹을 수 없을 때라 당분간은 쟁여두고 먹일 것 같다.

​구매링크는 여기. 로켓 프레시로 론칭돼서 총알 배송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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