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하고 왔어요, 제초 이대행업체에게 매를 맞으니 편하네요.

 코로나 19에 따라 풀베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에 있는 여동생과 조카들, 부산에 있는 오빠와 조카들 대구에 있는 여동생들, 저는 울산에 있습니다.

기타 전국에서 모여야하고 오가는 경비로 문중에서 행사 준비도 해야하고…

지난 번부터 다루어지고 있던 차에 벌 초대 업체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문중 전체에 벌초해야 할 무덤은 100기가 넘는데, 사촌간 직계묘는 14기가 있습니다.

아침 8시에 부모님이 계신 마을에 집에 넷만 모였어요.

예초기 시동이 잘 걸리네요가 휘발유 엔진이라 1년 동안 놔둬도 시동이 잘 걸려요.

낫 하나, 톱 하나, 깔개 하나를 준비해 대문 중재실에 모여

물과 음료, 커피, 막걸리, 떡 등의 간식과 예초기에는 연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중재실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방명록에 기록하고 간식을 가져갑니다.

무덤이 너무 많아요.이로써는 케지 않지만 해결 못하고 있어요.벌채 대행업자에 맞는 때 이처럼 빨간 색으로 표시하고 12기 처리했습니다.

나머지 2기 중에 첫 번째 무덤 입구는 엉망진창입니다1년에 이 정도이기 때문에, 2년이 지나면 들어가기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조카가 예초기 잘해주고 저는 이제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무덤으로 이동합니다.

형 지시대로 내려갈게요마스크 쓰고 작업하세요.코로나가 여러 가지 어렵네요

여기도 무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풀이 무성해요마무리하고 벌초 대행업체에 맡겨둔 무덤을 확인하러 갑니다.

12기는 모두 벌초가 좋아서 삐침. 맘에 들어요.가격도 쌌어요 12기 하는데 60이면 굉장히 쌌어요

한 컷 하고 내려갈게요오전 10시 되게 편하게 빨리 끝내고 가요매년 벌초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신나게 내려갑시다

내려가면 도로변에 차가 줄 서고 있었어요차들이 모두 풀베기를 하러 온 겁니다.

추석 때보다 차가 많아요.

고향마을 초입 이정표입니다한재미나리 재배단지 새마을운동 발상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현경찬호렉사 공장의 공장은, 4촌등이 운영하는 공장입니다.

멋지네요.

마을 입구에 있는 농기계 수리센터입니다.

오늘은 예초기 수리에 쫓기고 있어요.

가을을 느낄 수 있어요.옥수수 쫄깃쫄깃하게 익어갑니다.

햇살도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올해는 감이 많이 왔어요 음.. 큰 태풍이 2번이나 와서 피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마당에 감은 별로 없는데..

작년에는 감이 너무 적었어요.

어쨌든 올해는 코로나핑게에서 벌초를 대행한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벌초 대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