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준비 제주도관광지도 비짓제주(visit jeju)에서/파일첨부 .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제주살기 중인 엄마고래 달리아입니다.

어제는 제주 공항에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낮에는 어머님과 시동생네가 도착하고 밤에는 남편이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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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날씨가 아주 좋았어요. 조카아이들이 꼭 바다에 가고싶다고 해서 바다에 갔지요. 또 우리아이들은 함덕해수욕장에서 첨벙거리며 놀았습니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시간이 벌써 5시였으니 아무리 화창해도 추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덜덜 떨면서도 바다에서 놀더군요.

제주 공항에 두 번 다녀오며 알게된 것은요, 국내선으로 도착하는 손님을 맞이하기에는 주차빌딩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에요.시골집쥔장님이 우리가족을 데리러 와 주셨을 때도 주차빌딩을 이용하셨거든요. 첫 번째로 공항마중을 나갈 때는 그 생각을 떠올리지 못했다가 두 번째 공항마중을 나갈 때는 주차빌딩을 이용했어요. 주차하고 길을 건너면 곧장 1번 게이트라 오는 손님(남편님)을 편하게 모실 수 있더군요.

며칠 전에는 제 동생네도 제주도에 왔었어요. 워낙에 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3명이나 되는 제 동생은 함덕해수욕장에서 잠시 놀고 성산으로 떠났었죠. 동생이 함덕에서 성산으로 가는길에 몇 군데 들르고싶은 곳이 있엇나봐요. 저에게 “언니, 여기서 협재가 가깝나?” “언니, 한림은 어디지?”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제 동생이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제주도에 오거든요. 그런데도 제주도 어디에 어느 동네가 있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죠. 제주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감이 잘 안잡혀요. 이제서야 함덕은 동쪽이고, 협재랑 한림은 서쪽이라는 것 정도만 아는 수준이에요.

제주 여행을 자주 다녀보신 사람이 아니라면 제주도 지리를 잘 모르시는 것이 당연하지요. 제주도는 꽤 큰 섬이니까요. 여기에 와서 알게된 것인데요, 제주시에 사는 사람은 서귀포시에 갈 일이 거의 없고 한 시간씩 이동해서 다른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굉장히 큰 일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저도 관광하러 왔을 때는 서귀포에서 협재로 이동하거나 애월에서 동쪽바다로 이동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제주에 잠시나마 머물러보니 서귀포나 애월 쪽이 멀게 느껴집니다.

비짓제주(visit jeju)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입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소식부터 제주도여행 추천코스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비짓제주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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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비짓제주(visit jeju)에서는 제주도 여행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추천 여행코스,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고요. 제주관광정보센터 문의전화번호도 안내해 줍니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여행에 대한 문의를 받으시네요.

동생이 저에게 제주도 지도도 찾더군요. 작년 제주여행할 때 렌트카 빌리는 곳에서 받았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아서 지도를 구할 일이 없었어요. 제주도 지도를 쫙 펴놓고 어디에 어떤 동네가 있고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