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폐 ‘루피’

 오늘은 인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인도 화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인도의 공식 통화는 루피(RS, )입니다.

루피라는 명칭은 16세기 남아시아 북부를 지배했던 술 제국의 건국자 셰르샤, 소매치기가 최초 발행한 은화 루피야(Rupiya)에서 따온 것으로 거래 단위는 최소 1루피입니다.

루피당 원화로는 약 16.83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폐단위로는 1,2,5,10 동전과 5,10,20,50,100,200,500,2000 루피 지폐가 현재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루피 지폐를 보시면 앞면에는 금액이 영어와 힌디어로 표기되어 있고 뒷면에는 알파벳 순서로 나열된 아쌈어(Assamese), 벵골어(Bengali), 구자라트어(Gujarati) 등 15개 언어로 표기되어 있으며 지폐당 총 17개의 다양한 언어가 지폐 속에서 보입니다.

2016년 11월 8일 인도 정부는 경제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액권 지폐의 유통을 금지하고 신권으로 교환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권 500루피와 1000루피는 2016년 12월 30일 이후에는 교환 및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신 신권 500루피와 2000루피가 새로 발행되었습니다.

반드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구권 500루피와 1000루피는 사용 및 환전이 불가능하오니 하단 사진 참고 후 여행 시 거스름돈이나 환전 시 반드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돌피의 경우 국내에서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여행 시 국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인도에 도착하시면 달러 루피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로컬 숍에서는 500루피, 2000루피 등의 큰 단위의 지폐이고, 결제 시에 거스름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전 시에는 100루피나 50루피 등 소액권의 루피도 반드시 요청해 주십시오. 또한 인도 여행 후 한국으로 귀국할 때 가지고 있는 루피는 인도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방법인데, 다 쓰고 돌아가시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인돌피는 환율변동이 심해서 한국에서는 환전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인도의 화폐인 루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칼럼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