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비가 내릴 것 같은 잿빛 하늘입니다.
요즘 친정어무이가 농사지어 보내준 하지 감자를 샐러드나 볶음요리, 모닝빵 샌드위치 또는 밥에 넣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철 농산물 감자와 초당옥수수로 건강한 간식 옥수수감자전을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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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감자 전 만들기 =[재료]감자 3개초당옥수수 한줌함초소금 조금포도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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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베란다에 보관하고 맛있게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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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흐르는 물로 씻은 후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감자에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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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강판에 갈아줍니다.
강판에 갈고 남은 감자 꼬투리는 버리지 마시고 잘게 다져서 강판에 간 감자와 같이 알뜰하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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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에 간 감자는 체에 밭쳐 수분을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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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 수분을 따라 내고 감자 반죽에 감자 전분을 넣고 함초 소금을 뿌려 골고루 섞어줍니다.
감자를 갈아 보면 아시겠지만 갈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소금을 넣으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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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초당옥수수는 과도를 이용해 옥수수 알갱이를 떼어냅니다.
초당옥수수는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옥수수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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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반죽에 초당옥수수 알갱이와 소금을 적당량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밀가루는 전혀 들어가지 않고 감자와 초당옥수수 그리고 소금만 들어간 반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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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적당량 넣어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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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감자전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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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게 전 종류인데요, 요즘 친정맘이가 보내준 감자로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고 있어요. 감자와 초당옥수수로 만든 옥수수감자전은 색감도 예쁘고 쫀득쫀득한 감자와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초당옥수수가 어우러져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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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님들,감자가 제철인데요.제철 농산물 감자로 건강 밥상 차려보시는 건 어떠세요?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