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원어민 수업!
강남역 영어학원 팜플렛, 해마다 신년 다짐으로 영어공부를 쓰고 있지만 늘 흐지부지되다가 2020년 꼭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가 되고 말았다.
외국인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상황!
온라인 강좌, 미드섀도잉 등 여러 방법을 고려했지만 직접 외국인과 대면해 영어를 최대한 많이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강남역 영어학원 팜플렛을 등록했다.
이곳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을 하기 때문이에요!
주1회2시간30분수업동안70분은스피킹티처,80분은고정담임선생님이수업을진행한다.
스피킹 티처는 매주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이유는 5:1 소수 정예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 지나치게 수강생이 많으면 영어를 상대적으로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소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고 피드백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주부터 첫 수업이 시작돼 8주 동안 열심히 들을 예정이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어공부 포스팅을 남길 예정이다.
몇 주 전 전화로 레벨테스트를 받아 Level 2반에 배정받았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수강을 시작했다.
강남역 영어학원 안내 책자는 스터디 라운지에서 수업하고 있다.
입구에서 배정된 룸을 확인해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잘 모를 경우 강남역 영어회화교실의 앰플 매니저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라운지에 원어민 선생님들이 있다보니 첫 수업!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실을 찾았다.
첫 수업이니까 영어로 자기소개부터 시작!
나처럼 업무에 영어가 필요한 사람도 있었고 외국으로 이주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미국 애리조나에서 온 앰버 선생님도 함께했다.
수업은 두 타임으로 나뉘는데 첫 수업은 아이스브레킹&게임 위주로 진행됐다.
상대방의 자기소개를 듣고 기억나는 내용을 하나씩 말하기. 그리고 ‘Never have Iever’라는 게임을 했어. 내가 지금까지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영어로 말하고, 그것을 해 본 사람은 손가락을 꺾는, 일명 영어판 손가락 게임!
모두 처음에는 긴장하고 있었지만, 게임이 시작되어 꽤 달아오른 것 같다.
요르다나 담임선생님과 함께한 커리큘럼 시간!
교재와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늘의 주제는 If you can be anyage, whatage would you be?로 이에 대한 답을 토론하는 방법이었다.
토론한다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수업자료와 유튜브 영상을 수업 전에 홈워크에서 제공하니까 미리 예습만 열심히 하면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다들 첫시간이라 그런지 예습을 많이 못한거 같아(나 포함^_ㅠ)오보버 했지만 그래도 다나 선생님이 천천히 들어주고 단어도 가르쳐주고 틀린 문장도 고쳐줬어!
웃음과 긴장이 번갈아 찾아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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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예습을 철저히 해서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