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양배추 급여시 7가지 부작용

안녕하세요 강아지 심리 행동 전문가 16년 경력의 훈련사 조재호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먹였을 때 일어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많아 개가 선호하는 채소류입니다.

평소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첫째 강아지도 유일하게 먹는 채소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같은 경우는 몸에 좋은 점이 굉장히 많은 채소로 반려동물이 먹었을 때 여러 가지 이점이 많은 음식입니다.

특히 식이섬유를 통해 변비를 완화시키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U 성분에 의해 위벽을 보호함으로써 위궤양이나 위염 예방도 가능하며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응고시킴으로써 염증성 출혈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배추에는 비유기성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보니 혈류의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혈관이완작용을 통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양배추도 반려견에게 먹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간혹 이런 주의점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먹여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글을 잘 읽고 부작용에 주의하면서 먹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먹일 때 7가지 주의사항 1. 고이트로겐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는 질병인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국수 양배추를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양배추에 들어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오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고이트로겐 성분은 열에 약한 것이 특징이고 그로 인해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갑상선이 나쁜 반려견에게 양배추를 먹이고 싶다면 생으로 먹일 수 없으며 익히거나 쪄서 먹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2. 비타민K 양배추에 들어 있는 다량의 비타민K 성분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액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혈전이 발생할 경우 뇌졸중 혹은 과거에 심장마비를 겪은 애견, 평소 혈액희석제나 항응고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애견이라면 양배추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3. 대장증후군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소화기가 약하고 그로 인해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거나 배에서 뒹굴뒹굴 소리가 나는 복명음이 많이 들리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복통이나 복부팽만감에 시달리는 개는 양배추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양배추에 들어 있는 프랙탄이라는 성분 때문에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장증후군을 가진 개에게 양배추를 먹였을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과 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져 식욕이 저하되고 복부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찬성질 반려동물의 정상체온은 38.5도입니다.

하지만 간혹 체질적으로 몸이 찬 개는 체온이 이보다 더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체온이 낮은 반려견에게 차가운 채소인 양배추를 먹였을 때는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6. 칼륨의 체내에 쌓인 불순물, 노폐물 등을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이뇨작용을 돕고 삼투압과 혈압을 조절하는데 있어 양배추에 함유된 칼륨은 필수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저질환이 있는 개라면 칼륨 섭취로 인해 혈중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나타나는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개양배추를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고칼륨혈증 증상으로는 무기력함과 호흡부전, 부정맥, 저혈압, 근육마비 등 다양한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알레르기가 생각보다 많은 반려동물에게 음식이 알레르기가 생기는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양배추 역시 급여 후 갑자기 눈이 붓거나 눈물이 많이 나고 충혈되어 피부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과잉 섭취 시에는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이나 저혈압, 의식불명, 빈맥, 흉통, 기침 등이 있으므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지체 없이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의 양배추 알레르기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극소량만 먼저 먹인 다음 하루나 이틀 정도 지켜보고 몸에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만 서서히 양을 늘려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많이 짖는다든지 죽자든지 대소변을 볼 수 없다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행동이 나타나면 제가 집에 가서 행동 교정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아래 링크는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 시 알아야 할 점에 대해 적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강아지 심리, 행동교정 전문가 16년차 1급 애견연맹 훈련사 조재호입니다.

우리집에는 12살이 되었어…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