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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같은 집에서 참 오랫동안 살았어요.마음 같아서는 새 아파트로 당장이라도 이사를 가고 싶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매일 동일한 공간에서 변화 없이 생활하다 보니 식상해지기도 하고요즘엔 답답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힘자랑(?) 하며 가구들을 이리저리 옮기기도 했지만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에요. 다른 곳은 몰라도 항상 가족이 함께 머무는 #거실인테리어 라도 변화를 주고 싶었지만,제 감각은 어디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건지 영~~ 깨어날 생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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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가득 메우고 있던 커다란 소파를 주방과 거실 사이에 두어 경계를 만들었는데요.허여멀건한 아무것도 없는 빈 벽이 노답..통로였을 때는 크게 인식하지 못했었는데무언가 채워지고 나니 더 비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ㅎㅎ크리스마스 벽트리라도 붙여야 하나? 딱 한 달 걸고 떼야 하는데.. 괜히 1년 내내 자국만 남을 텐데..그것도 정답은 아닌 것 같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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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공간에 트렌디한 원화 작품을 골라 올겨울 따스함이 느껴지는 거실 인테리어로 꾸며봐야겠다 싶더라고요.문제는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하면 혹시 공이 하나 더 붙은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담 부담 ㅡㅜ거실에 설치하려면 손바닥만 한 사이즈를 고를 수도 없고사이즈가 커질수록 역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가고..하~~ 생각하면 할수록 난관에 봉착하더라고요. 깊은 고민에 접어들던 차에 지인의 온라인 집들이에서 발견한 감각적인 작품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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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고 보잘것없던 공간도 확~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이런 작품은 도대체 어디서 구한 것이냐고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냐며 꼬치꼬치 묻게 되었는데요. 오픈갤러리 사이트에서 그림구독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고요.3개월마다 교체가 가능하고 월 3만 원대의 리즈너블한 가격대라큰 부담이 없어 바로 선택할 수 있었다고요.이런 꿀 정보를 듣자마자 코끼리 귀가 되어 팔랑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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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바로 분노의 검색질로 대여 가능한 작품들을 살펴보게 되었는데요.무려 27,000점이 넘는 작품들에 이미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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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세상에 딱 한 점 밖에 없는 것이라 나만의 공간을 연출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지더라구요. 더욱이 전문 큐레이터 분들이 우리 집의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작품들을 제안해주시기도 하니충분히 어울리는 작품을 고를 수 있고요.그러나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들이니만큼 이미 렌탈이 된 상태라면 아쉽게도 선택이 불가능해요.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했을 땐 빠르게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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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선점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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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런데 맘에 드는 원화들이 어마어마하네요.비슷비슷한 느낌보다는 모두 다른 매력과 색채를 품어주니저는 아예 하루 날을 잡고 고를 수밖에 없었답니다.
원화 작품을 고르게 되면 퀵으로 들고 오시나요?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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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갤러리 설치 전문 담당자가 직접 방문을 해서설치까지 완료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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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조금 오래된 아파트라 레일 설치가 넘나 도드라져 보일 것 같아 못 설치를 부탁드렸고요.어떤 것을 선택하든 중심과 각도 등을 꼼꼼하게 고려해 설치해주시니걱정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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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벽에 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뒷부분까지 이염 방지 처리를 해주시더라고요.하~~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까지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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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설치 확인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니저는 따로 할 일이 없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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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적인 캡션도 함께 부착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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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지금 감상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궁금할 땐 바로바로 QR코드를 찍어 상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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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른 원화는 이두한 작가님의 파인애플2 ( 캔버스에 유채 ) 91X 73cm (30호), 2017인데요.슬슬 말라가며 꼭지만 남은 파인애플도 이렇게 나에게 감동과 힐링템이 되어 준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요.그동안 무언가를 위해 땅만 보며 달리다우연히 올려다본 하늘에서 일상의 고마움을 알게 된 기분이네요. 바쁘게 달리기만 하다가 정작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스쳐 지나가게 된 것은 아닐까?꼭 모두가 같은 시간에 같은 목적지에 도달해야 정답은 아닐 것 같아요.천천히 걷기에 볼 수 있는 것들 또한 그에 못지않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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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컬러감이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차분함 또한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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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개월간 저희집에서 올겨울 따스함과 위로를 안겨줄 오픈갤러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구독 완료랍니다.
감각적인 이웃님들이 픽하신 작품들도 궁금해지네요.홈페이지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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