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게임이다. 주식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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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값 상승과 미결 감소는 방향성 게임이 일단락된 느낌이다.

시장이 다시 이성을 찾고 있다.

아니 어쩌면 원래 이성적으로 흐르던 시장에서 참가자들의 뇌동매매나 단타 노이즈로 잠시 이탈했을 수도 있다.

밤새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했고 이는 한국 시장의 출범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기업은 그대로인데 하루에도 수십억수백억 원 단위의 평가액이 움직이다니.이 맛에 주식투자를 할 것 같아.감정과 이성의 괴리율을 먹는 게임이다.

오후의 거래에 들어가 주가의 회복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막판에 또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

모르는 일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주식투자는 결국 본질의 가치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본질은 결국 기업의 실적이다.

그거 말고 뭐가 있을까? 없다 그냥 실적이다앞에서 오르고, 나중에 오를 뿐 결국 뒤돌아보면 기업실적이 주식투자의 본질가치다.

코로나 펜데믹을 가장 빨리 회복한 중국과 한국의 경우 증시 흐름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편이었다.

이후 2차 전염사고가 나면서 주식시장은 급락했고 그동안 먼저 상승한 영향이 확산됐다.

결국 그 시간이 지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로나로 인한 하락이 더 이상 악재가 아님을 투자자들에게 일깨워줬다.

중국은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아이러니한 부분도 있겠지만 현실이다.

대주주가 3억이라니 기가 막힌다

대주주 3억 요건에 따른 코스닥시장의 급락세도 최근 다시 돌아가며 한숨 돌리는 상황에서 서구의 2차 확산세에 따른 급락은 우리 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시장이 이성적이라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우리나라와 큰 영향이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불평하면 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해서야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지 않을까.결국 한국은 먼저 경험한 나라다.

10월 장은 수급과 불확실성 확대로 빡빡한 조정 구간이었다.

그 조정세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종료와 함께 끝날지도 모른다.

다만 희망적인 것은 종목별로 실적이 좋은 기업은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반발 시에도 힘차게 상승해 준다는 점이다.

올해 주식투자에서 유일한 실패는 인버스 투자였다.

인바스와 종목을 동시에 투자하느라 멘탈이 힘들었다.

이후 인버스에 손을 대면서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투자가 한결 수월해졌다.

모든 일은 시세가 말해 준다.

뉴스는 돌고 돌아 내게 전해진 정보는 가치가 없다.

그 정보 때문에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눈 감고 선택한 종목이 상승과 하락 확률 정도로 무의미한 확률이다.

주식시장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해요.시장은 항상 우리에게 일깨워 줘.지금 내 기분 상태가 어떻고 어떻게 흘러가고 싶은가 하는 것이다.

어려운 10월에 주식시장을 마치고 11월에는 밝은 주식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계좌가 뜨거워지는 그날까지 일희일비하지 말고 시장의 움직임을 긴밀히 관찰하자. 우리가 할 일은 그것뿐이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는 것.그렇게 싼 값으로 살 기회는 시장이 준다.

바닥을 찍으려면 그건 욕심이야.먹히는 시장이다.

치러진 돈 시장서 보자

움츠러들었던 나의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활짝 펼쳐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느낌이다.

계좌를 보고 판단하자.이 방향이 올바른 방향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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