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구명조끼 물놀이 갈 때 꼭 챙겨야죠 .

​아기였던 둘째도 이제 제법 커서 물놀이하는 걸 좋아하는 나이가 됐답니다. 종종 풀빌라에 놀러 가거나 호캉스를 즐기러 갔었는데 유아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청결 부분에서는 아쉬운 것들이 많더라고요. 때때로 비용을 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기왕이면 깨끗하게 직접 관리하면서 딱 맞게 입히면 좋겠다 싶어서 이번에 베베누보에서 형제 룩으로 준비했답니다. 사실 사면서 사이즈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입은 모습을 보고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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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처음 봤을 때 위로 올려놓고 크기를 비교해봤는데 크게 차이는 안 나 보이지만 그래도 아랫부분과 뒤로 돌려서 보면 제법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세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저는 S와 M을 선택하느냐와 M과 L로 하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키와 몸무게에 딱 맞춰서 고른다면 앞서 말한 걸로 골랐어야 되는데 세 살 된 둘째가 올해­는 스몰을 딱 예쁘게 입을 수 있겠지만 다음 해에는 조금 작은 느낌이 나겠다 싶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미디엄으로 둘 다 할까 하다가 일단 한번 입혀보자는 생각으로 M과 L로 결정했답니다. 미듐은 15~25킬로 이하에게 적절하고 라지는 25~50kg 이하라고 나와있으니까 깔끔하게 유지만 한다면 꽤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딱 맞게 입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거고 어떠한 선택을 하시는가는 각각 부모님이 고르시는 거니까 이건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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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각각 다른 걸로 해주면 서로 그걸 하겠다고 다투기 때문에 묻지 않고 순수하게 엄마­의 스타일대로 블루 웨일로 골랐답니다. 너무 하얗지 않으면서 파란색으로 고래들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니까 예쁘더라고요. 또 너무 어두워도 잘 안 보일 수 있으니까 적당히 밝아야 된다는 생각과 적절하게 잘 맞은 것 같아요. 큰 아들의 키는 110cm 정도 되고 몸무게는 18.5킬로 정도인데 염려했던 것보다 많이 크진 않았답니다. 물론 옆쪽 허리 쪽 품이 살짝 넉넉하긴 했는데 여긴 벨트를 이용해서 꽉 쪼여주니까 괜찮았답니다. 하단은 팬티 분리형으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 기장이 살짝 길고 컸어요. 이건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붙였다 뗐다 하면 될 것 같고 끈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다리 쓸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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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디테일한 설명을 예전 포스팅에서 한번 작성한 적이 있으니까 여기를 눌러서 보시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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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쪽으로 널찍한 목 받침이 되어 있어서 후두부를 보호해주는데 물 안과 밖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며 아버님이 풀장에 있을 때 살짝 들어서 옮겨줄 수도 있답니다. 때에 따라서 배영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저희 집 유아는 겁이 많아서 구명조끼를 찼는데도 쩔쩔매길래 그냥 동동 떠다니는 역할만 했답니다. 뒤쪽으로 달려있는 고리는 세탁을 한 다음에 건조대 끝 쪽에 걸어놓기에도 알맞아서 저희는 여러모로 잘 쓰고 있어요. 옷걸이를 이용하셔도 되고 펼쳐서 올려놓으셔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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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무래도 유아 구명조끼다 보니 안전에 대한 염려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4개의 잠금 버클과 튼튼한 지퍼의 튼튼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물놀이 도중에 벗겨지는 위험을 방지하였으며 지퍼 끝부분도 덧대어서 불편하지 않게 잘 만들어져있어요. 그리고 잠수복을 만들 때 쓰는 원단인 네오플랜을 사용해서 오랜 시간 놀아도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막내 같은 경우에는 어려서 잠깐씩만 들어가 있다가 나오는데 첫째는 이제 제법 컸다고 한번 들어가면 꽤 오래 있다가 나오곤 하거든요. 워터풀 같은 경우에는 온수로 되어있어서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지하수를 쓰거나 하는 곳은 꽤 차가운데 보온 역할도 하니까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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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가 입는 걸 보더니 금세 따라쟁이 동생도 나도 입혀달래서 둘이 커플룩으로 입혀줘봤답니다. 앞도 예쁘지만 나란히 서있는 두 꼬마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같죠. 참고로 동생은 90cm가 조금 못 되는 키로 몸무게는 12kg 정도 되니까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쪽에 주머니에는 호루라기가 들어있는데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나 조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어른이 불었을 때는 쉽게 큰소리가 났었는데 아직 두 어린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요령을 몰라서 어려워하긴 했는데 꾸준히 연습 시켜주려고요.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혹시 모르는 일에는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좋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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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한테 M을 입혀봤었는데 길이 조절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맞았어요. 막내가 튜브만 이용한다고 하면 그때는 저걸 써도 될 것 같아서 여러모로 사이즈를 잘 골랐다 싶었어요. 예전에 끈으로 된 타입을 입어본 적이 있는데 노는 동안 자꾸 다리에 쓸림이 생겨서 빼달라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거든요. 이건 일단 탈부착이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팬티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드러워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여유는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입고 있었을 때 아이들이 별말 없었던 거 보면 딱히 불편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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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리조트에 갔을 때 비치되어 있는 걸 입었었는데 커서 몸 위로 자꾸 올라가고 목은 내려가는 현상이 보였었는데 이건 확실히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까 들뜸 없이 잘 들어가 있을 수 있답니다. 25kg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하니까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입기에도 충분할 것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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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에 갔을 때 착용을 하고 들어가 봤는데요. 이제 조금 컸다고 튜브보다는 이렇게 들어가서 수영 연습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겁이 어찌나 많은지 몸에 힘을 빼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뜬다고 알려줬는데도 많이 서툴긴 했어요. 몇 번씩 기우뚱할 때도 있었지만 목 받침이 있으니까 얼굴 쪽은 잘 막아줘서 다행이었어요. 동생도 같이 입고 들어갔는데 발이 닿지 않는 높이라 펑펑 울어가지고 결국은 금방 나오고 큰애는 아­부지­랑 신나게 놀고 나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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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움직이는 것도 조심스러워하긴 했는데 벽 잡고 살살 걸어가니기도 하고 튜브를 잡고 천천히 이동도 해보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남편 손을 잡고 왔다 갔다 몇 번 하니까 또 괜히 어깨 으쓱해서 자기 수영 정말 잘하지 않냐면서 쉴 새 없이 떠들면서 밝은 표정으로 자랑까지 하는 거 있죠. 아직 서투른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럴 때 칭찬을 팍팍해줘야 다음번에 무서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들어가는 걸 알고 있기에 신랑이랑 물개박수를 쳐주면서 잘한다고 백 번은 이야기해준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둘이서 들어가서 한 시간은 넘게 놀다가 나온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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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놀고 난 다음에는 유아 구명조끼는 깨끗한 물에 헹궈서 그늘에다가 건조해 주었답니다. 다음날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 바짝 마르진 않았는데 전용 가방이 같이 오기 때문에 그 속에 넣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이삼일 더 말려뒀어요. 아마 날이 좋고 습하지 않는 날 놔두면 이틀이면 충분할 것 같았답니다. 내가 집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확실히 마음도 편하고 앞으로 물놀이 갈 때는 잊지 않고 챙겨가서 재미있게 놀다 오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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